눅눅한 장마철엔 특히 복잡한 전자부품이 많이있는 가전제품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장마철 가전제품 관리의 핵심은 통풍과 습기제거에 있다.



습기 제거에는 에어컨의 제습기능(냉방이 가동되지 않고 실내의 습기만 제거해 외부로 빼내는 기능)을 이용하면 좋으며, 너무 오래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지 않다.

TV 뒷편이나 오디오 장식장에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탁기의 경우 사용하지 않을 때 뚜껑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컴퓨터 등 가전제품은 3~4일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사용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열을 이용,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외부로 연결되어 있는 선에 벼락이 떨어지는 바람에 가전제품에 과전류가 흘러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번개가 치기 시작하면 외부에 안테나가 연결되어 있는 TV는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특히, 번개에 취약한 제품은 컴퓨터다.
번개가 전화선을 타고 들어와 컴퓨터 내부장치를 완전히 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모뎀선과 전원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번개로 인한 피해는 수리 기간도 길고 수리비 역시 비싼데다 20% 정도는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여서 무상수리도 받기 어렵다.
번개가 치는 동안 전기기구를 만지거나 수리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물에 잠긴 제품은 절대 전원을 연결해서는 안된다.
젖은 상태에서 전기가 흐르면 감전사고가 일어나거나 누전으로 부품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TV, VCR, 오디오등은 가능하면 뒷면을 열고 깨끗한 물로 부품사이를 씻어내고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세척이 끝나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시키고 서비스센터에 연락, 점검을 받는다.

냉장고는 같은 조치를 취하는데 건조시킬 때 앞부분을 높게 해 뒤로 물이 빠지게 해야 한다.

휴대전화는 즉시 배터리를 분리하고 서비스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완전히 침수되고 1시간이 지나면 90% 정도는 수리가 불가능하다.


컴퓨터는 깨끗한 물에 씻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절대 만지거나 수건 등으로 닦아서는 안된다.
연결부위로 흙이 들어가거나 커넥터의 도금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탁기나 에어컨 등에는 전원 코드와 함께 초록색의 가는 접지선이 연결돼 있다.
접지선은 누전 등으로 인해 밖으로 나오는 전기를 다른 곳으로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하며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끝의 피복을 벗겨 내고 땅속에 묻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간혹 가스관에 접지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하면 가스폭발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누전이란 전기배선과 관계없는 부분에서 전기가 흐르는 현상을 말한다.

누전차단기는 전기를 0.03초 이내에 고속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일반 가정에는 보통 두꺼비집 옆에 설치돼 있다.

정상 작동여부는 시험용 버튼을 눌러 순간적으로 누전을 시켰을 때 "딱"소리가 나면서 개폐 스위치가 내려지면 정상이다.

작동상태가 이상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메일을 확인하니 이런 글이 있어서 유용할꺼라 생각되어서 올립니다.